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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전 대구지방경찰청 경찰시민공원에서 열린 호국순직경찰 추모비 제막식에 참석한 유가족들이 추모비 명패 앞에서 묵념하고 있다. 2020.6.3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
대구경찰청은 30일 청사 내 녹지공간에서 경찰시민공원 개원식과 호국순직경찰 추모비 제막식을 가졌다.
대구경찰청과 대구보훈청, 수성구청 등이 힘을 보태 만든 공원에는 전사·순직경찰관들의 명패를 새긴 추모비와 기념탑 등이 들어섰다.
추모비에는 독립유공 경찰 1명, 한국전쟁을 전후해 희생된 79명, 대구청 신설 이후 희생된 73명 등 187명의 전사·순직경찰관 명패가 새겨졌다.
송민헌 대구경찰청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위기에 처한 국가를 위해, 시민을 위해, 앞장 서 싸우고 치안현장으로 달려간 경찰정신이 후배들에게 전해질 것"이라며 "이들의 희생을 절대 잊지 않는 치안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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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전 대구지방경찰청 경찰시민공원에서 열린 호국순직경찰 추모비 제막식에 참석한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오른쪽)과 유가족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0.6.3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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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30, 2020 at 03:3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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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신 여기에"…대구경찰청사에 경찰시민공원 개원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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